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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주택가 LP 가스 폭발... 60대 여성 숨져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5-07, 수정일 : 2018-05-07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추정 폭발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주택가에서 LP가스 추정 폭발로 주택 2채가 완전히 부서져 무너지고, 2채가 일부 부서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완파된 주택 한곳에서 68살 김 모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또 김 씨의 옆집에 살던 58살 이 모 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내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장비 등 차량 17대와 구조견을 투입해 사고 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