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106가구 대상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경기도 의왕시는 이달부터 화재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섭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화재안전취약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시는 사전에 각 동별 기초 점검 후 총 106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후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재예방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경우 기존 1.5kg 분말소화기 대신 사용이 편리한 0.7kg 분말소화기와 스프레이형 간이소화용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