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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왼),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오)<사진 연합뉴스>

‘박남춘 vs 유정복’ 한판 승부 시작됐다…첫날부터 날선 ‘신경전’

[경인방송=김희원 기자]

(앵커)
현직 시장직을 유지하고 있던 자유한국당 후보 유정복 시장이 본선에 등판하면서 6.13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유 시장은 오늘(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선 출발을 알렸습니다.

양강 후보인 박남춘 후보와 유 시장은 본선 돌입 첫날부터 서로 비판의 날을 세우며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김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남춘 민주당 후보는 인천시당에서 첫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선대위 회의에는 윤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김교흥 홍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남춘 후보는 유정복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는 점을 겨냥해 인천에서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그림자를 지워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중앙 정부는 바뀌었지만 인천 정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그림자가 아직도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며 “절대 실수하지 않고 정책을 발굴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첫 본선 행보를 시작한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인천시청으로 이동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신중 행보를 보여왔던 유 후보는 박남춘 후보가 민주당 지지율에 편승해 무임승차하려 한다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인천을 회생시킨 사람이 적임자인지 민주당 시정부의 실패를 지켜만 보다가 이제 당에 편승하여 무임승차하려는 사람이 적임자인지 평가해주십시오”

유 후보는 본선 캠프를 ‘유정복과 함께 하는 시민캠프’로 이름 짓고 사회복지분과 홍인식 위원장 등 5명의 시민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은 총괄선대본부장을, 안상수 의원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 5명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하게 됩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bkh1121@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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