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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가수 ‘윙크’ “트로트 가수 피 흘러 4살 때부터 행사 뛰었다”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개그맨 출신 쌍둥이 가수 ‘윙크’가 지난 17일 임희정의 고백라디오(경인방송 90.7MHz 매일 오후 2시~4시)에 출연해 4살 때부터 행사를 뛴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윙크는 4살 때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변산해수욕장에 가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너무나 좋아하시는 계은숙씨의 공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연에 너무 심취한 어머니께서는 그만 두 딸을 잃어버리게 됐고, 울면서 강주희.강승희 자매를 찾던 어머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둥글게 서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두 자매가 춤을 추면서 ‘나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윙크는 “그때부터 이미 행사를 뛰었다”면서 “트로트 가수의 피가 어릴 때부터 흐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봉잡았네’, ‘얼쑤’ 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준 윙크는 “체력만 된다면 90세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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