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PLS 시행 대비 소규모 농가 농약사용실태 검사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PLS에 대비하기 위해 농약사용실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15개 시.군 소규모 농가 1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샐러리, 케일, 비타민 등 25종의 작물 재배 농가를 중점 점검합니다.
도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등록농약이 부족한 나물류, 쌈채소 등에서 부적합 판정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LS는 사용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적으로 1kg당 0.01mg이하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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