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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따뜻한 어머니 복지' 실현하겠다
경기 / 정치행정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5-21, 수정일 : 2018-05-21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21일) '경제도지사 남경필 캠프'에서 '보건 복지 교육 문화'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후보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계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건 공약으로 제시한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도형 비수급 빈곤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간다는 내용입니다.

3급인 경기도 보건복지국을 2급인 보건복지실로 격상 시킨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어 전업주부들 제2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는 전업주부다' 사업 등도 소개했습니다.

복지 공약인 '건강한 생활 남경필 케어'는 건강 수명을 10세 이상 연장하는 도민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등을 담았습니다.

교육 공약인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는 따복공부방 1천 개 이상 확대, 미래 창의교육 프로그램 '체인지업캠퍼스' 활성화 등의 정책입니다.

끝으로 남 후보는 '문화체육관광특구, 생활문화 1번지 경기도'를 강조하면서, 경기도 곳곳에 컨텐츠를 확충하고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해 경기도 전역이 문화체육관광특구이자 생활문화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