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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인천의 선택>고남석 더민주 연수구청장 후보 "25년된 연수구, 향후 100년을 설계하고 싶다"
인천 / 정치행정 김요한 (yohansi@naver.com) 작성일 : 2018-05-21, 수정일 : 2018-05-21
[ 경인방송 = 김요한 기자 ]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25년 된 연수구 역사를 딛고 100년을 설계하는 연수구를 만들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고남석 더민주 연수구청장 후보는 21일 경인방송 아침 시사프로그램 <장우식의 시사토픽>에 출연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수구청장을 하며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행정을 통해 상을 받기도 했다”며 “그동안 주민참여 발전방안을 고민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남석 후보는 “연수구는 송도 LNG기지 안전대책을 보다 확실하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뭔가 일이 발생하고 나서야 주민에게 알려지는 현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수구의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 간의 격차 문제에 대해선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분양에서 나온 세금으로만 투자가 이뤄지다보니 한계가 있었다”며 “송도는 생명과학도시, 환경글로벌도시로 가져가고 원도심은 역사와 주민자치를 통한 문화교육도시 발전을 가져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후보는 또 “송도국제도시를 분구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공존, 공유차원에서 인구에 의한 분구보다는 송도국제도시가 원래 계획된대로 발전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교통문제부터 해결해야하는데 마을버스를 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별화된 공약으론 “송도유원지 부지와 연계해 송도석산에 도심 스마트농장, 캠핑장 등을 조성해 고용창출은 물론 힐링장소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4년이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시 돌아온 고남석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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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yohans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