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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육감 후보자 등록..."반드시 승리하겠다"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5-24, 수정일 : 2018-05-24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후보등록이 오늘(24일) 지역 내 선거구별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도 속속 등록을 마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은 후보자등록 첫날인 오늘(24일) 오전 일찌감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습니다.  


임해규 후보는 오전 9시 가장 먼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무너진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


"지난 9년동안 혁신교육이라는 좋은 이름 걸었지만 학교가 상당히 수업이 무너지고 개선되지 못했다. 다시 경기교육을 교육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정상화시켜야 한다"


뒤이어 선관위를 찾은 송주명 후보는 "갖고 있는 역량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교육수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송주명 경기교육감 후보]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경기교육의 퇴행은 계속 될 것이다. 교육 리더십을 바꿔서 특히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통한다.."


배종수 후보는 사무국장을 통해 대리 등록했습니다. 배 후보는 "교육감은 가장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지 위에서 군림하고 지시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가치와 본질이 무너져가고 행복을 잃어가는 경기교육을 살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 경기교육감인 이재정 예비후보는 내일 오전 직접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할 계획입니다.


인천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고승의·도성훈·최순자 세 후보 역시 오전 일찍 직접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고 후보는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행복교육도시", 도 후보는 "소통하고 공정한 학교", 최 후보는 "인천교육 바로세우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표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됩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