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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무더위 쉼터 6천917곳 운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5-27, 수정일 : 2018-05-2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을 포함한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위쉼터는 노인시설과 복지회관, 금융기관을 활용해 모두 6천917곳을 운영하며, 시.군 재난부서와 사회복지부서 공무원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시 에어컨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또, 보건인력과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만1천260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만6천여 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돌봅니다.


도는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무더위 휴식 시간으로 정하고 초중고 학생과 농어업인, 군인, 건설사업자 근로자들의 작업이나 행사, 활동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훈 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옥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