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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홍역환자 3명 발생...도, 전파 확산 차단 조치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6-03, 수정일 : 2018-06-0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고양 동국대학교 일산 불교병원에서 3명의 홍역환자가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41살 남성의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병원 내 접촉자로 추정되는 23살 여성과 51살 여성 등 2명이 추가 확진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격리 치료중입니다.


도와 고양시는 홍역 유행 차단을 위해 현재 의료기관내 접촉자와 일반 접촉자 352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과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도와 보건당국은 추가 환자 또는 접촉자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자 발생 시 출근과 등교 중지 등 조치를 내렸습니다.


도는 모든 의료기관에 발열, 발진이 동반된 환자 진료 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고,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치료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