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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후보자 토론회… ‘입북동 땅 투기 의혹’ 네거티브 공방 가열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오늘(5일) 오후 10시 티브로드 주관 수원시장 후보 토론회 역시 ‘네거티브 공방’이 거세게 오갔습니다.

오늘 수원시장 후보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염태영 후보의 수원 입북동 땅 개발 논란에 대해 정미경 후보는 의혹을 계속 제기하면서모든 질문과 답변마다 염 후보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 공약으로 염 후보는 특례시 실현과 첨단 마이스산업 육성,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을 내세웠습니다.

정 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과 교육의 지역적 편차를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후보는 수원 안전처를 만들고 수원에 교육 전문 스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염 후보의 특례시 실현 공약에 대해 정 후보는 “지난번 수원시장 선거 때는 수원광역시를 들고 나왔는데 광역시가 실패하니까 특례시를 들고 나온거냐”고 묻자 염 후보는 “광역시를 하자고 한 게 아니라 수원화성오산을 통합하자는 공약을 올렸다”면서 “특례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명확하게 발언했고 수원 지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주도권 토론 시간에 정 후보는 입북동 땅 관련 일지를 보이며 염 시장의 행적을 조목조목 지적했고 염 후보는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난 사안을 되풀이 한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법적인 무혐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시장으로서 청렴한 게 중요하다”면서 “입북동 땅을 개발계획 할 때 염 씨 종중 일가 땅 1만 7천평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강 후보도 “정 후보가 법조인의 명예를 갖고 입북동 땅 투기 사건에 대해 앞장서서 밝혀달라”며 의혹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염 후보는 “개발 계획 당시 염 씨 종중 일가 땅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청렴도 등도 감사원에서 지난해 강도 높은 조사 결과 문제가 없었고 해명 여부가 필요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염 후보는 정 후보에게 “박근혜 정부 시절 지방재정개편으로 인해 수원시가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재원 조달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정 후보는 “불필요한 것에 돈을 쓰지 않으면 된다”면서 미투 논란이 제기됐던 고은 시인에 대한 특혜 시비 등을 예로 들며 염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끝으로 염 후보는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안 된다”면서 “수원에는 뱃길을 잘 아는 선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고 정 후보는 “정책 검증을 해야 한다면 먼저 정책을 다루는 사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는 “남은 시간동안 정책 선거에 힘을 쏟자”고 덧붙였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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