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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도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후보 4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홍우 정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경기도지사 후보 TV 토론회 ‘치열’… 각 후보진영 “우리 후보가 우위” 자평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 정의당 이홍우 후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관위 주관 경기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어제(5일) 오후 11시 15분부터 MBC, KBS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각 후보들은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공세와 반박을 이어가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캠프는 대변인 성명을 내고 “남 후보의 자질과 안정감, 능력과 인격이 다시 한 번 입증된 토론회였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생활밀착형 정책이 돋보였다”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경기도에서부터 풀어나가겠다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 내내 억지부리고, 왜곡하고, 본질을 흐리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면서 “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정책토론에서도 정치공세를 펼치고 자신의 일방적 주장만 강요하는 오만함도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선거대책위원회도 입장을 내고 “상대의 공세를 유려하게 방어한 것은 물론 특유의 날카로운 비평까지 보여주며 이재명다운 토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거티브 공세를 의식해서는 “매우 심각한 네거티브로 사실을 호도한 몇 몇 후보가 도민의 눈을 찌푸리게 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캠프 대변인도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재명 후보가 모두발언에 적폐를 언급했는데 수많은 의혹과 드러난 범죄사실을 갖고 있는 후보가 진짜 적폐가 아닌지 묻고 싶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후보 공천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어 “혁신적이고 획기적이라고 평가받는 의료비 후불제, 남한에 북한공단 등을 알리는데 주력한만큼 경기도민에게 충분한 설명이 됐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 이홍우 캠프 측은 “네거티브로 일관된 진흙탕 싸움 속에서도 정책토론을 주도했다”면서 “최근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통과를 중심으로 청년과 의료 등 도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현안을 중심으로 토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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