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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비교]경기도교육감 선거-④ 노동관련 정책, 특색공약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6-08, 수정일 : 2018-06-07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이번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비교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각 후보들의 노동 관련 정책과 특색있는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노동’ 관련 분야는 경기도교육청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입니다.


다양한 영역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된 1천800여명을 제외하고도 1만7천여명의 기간제 근로자가 있습니다.


5명의 후보들은 이러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중앙정부로부터의 예산지원 등을 통해 신중하게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같이했습니다.


반면, 특색 공약 분야에서는 각 후보들의 교육적 가치를 실체적으로 대변합니다.


우선, 배종수 후보는 소통 정책을 위해 경기교육 청문위원회를 가동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화 시키겠다고 했고,


송주명 후보는 민관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소통을 강화하면서,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 등 교육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해규 후보는 인구 100만 학군 당 공립 특목고 1개교 씩 설치하고, 일반계고 가운데 희망학교를 특목고형 자율학교로 전환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정 후보는 예술, 자연, 과학을 포함한 8개의 분야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서와 상담교사, 교육복지사의 전 학교 배치를 내세웠습니다.


김현복 후보는 밥 굶는 학생들이 없도록 세끼 무상급식을 공약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