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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D-2’ 막판 ‘정태옥 파문’에 휩싸인 인천, ‘정책 경쟁’ 사라져

[경인방송=김희원 기자]

(앵커)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11일) 인천지역 정가는 ‘정태옥 파문’에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인천 비하’ 발언이 터지면서 지방선거 후보들간 ‘정책 경쟁’이 사라지고 모든 이슈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김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측과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 양측은 오늘 하루 내내 ‘정태옥 파문’을 놓고 서로를 향해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먼저 기자회견에 나선 유정복 후보는 자진 탈당한 정태옥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재차 촉구하면서도, “박남춘 후보가 그동안 TV토론회 등을 통해 인천을 폄하해왔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제공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박남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논평을 내고 “정도를 빗나간 억지 주장”이라며 “인천시민들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반성부터하고 사죄하는 것이 도리”라고 역공을 가했습니다.

박 후보 측 윤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유 후보 측 민경욱 총괄선대본부장도 번갈아 가며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논리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정의당 연수구 송도동 신길웅 시의원 후보는 같은 당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 소송인단 613명을 모집한 뒤 정 의원에 대해 6억여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인천 여성들’은 오늘 신기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인천지역 1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민단체 연대는 정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bkh1121@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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