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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장 각당 후보들 "투표권 행사해 오산의 미래 선택하시길" …지지호소
오산시 / 지방선거 / 더불어민주당 / 곽상욱 / 김장중 / 자유한국당 / 오산 / 이권재 / 경기 / 정치행정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06-12, 수정일 : 2018-06-12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장 후보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6월13일의 선택은 앞으로 4년뿐 아니라 오산의 백년 미래에 대한 선택으로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 오산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곽 후보는 ▲오산천 생태복원 ▲내삼미동 개발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독산성 원형 복원 ▲뷰티도시 오산 건설 등을 5대 공약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전철 분당선과 동탄1트램 오산역 연결,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산업기반 확충, 복지와 출산보육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모두 129개항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곽 후보는 "혼신의 노력으로 준비해온 오산의 백년 미래를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도 이날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체되고 낙후된 오산을 활력 넘치는 오산, 깨끗한 오산으로 바꿔야 된다"면서 "경기남부의 관문인 오산을 수도권 남부의 기업과 일자리,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고 오산·화성 통합으로 2030년까지 전국 6대 도시로 도약시키는 새 역사를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8년간 대기업 하나 유치 못한 시장, 오산의 교통대란, 주차대란을 8년동안 수수방관해서 악화시킨 시장, 부적절한 처신에 불륜의혹까지 받는 시장에게, 4년 더 오산을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권재가 곽상욱 시장 8년, 겹겹이 쌓인 오산시 4대 적폐, 10년 세월 오락가락 서울대병원 유치, 600억원 들여 만든 콘크리트 흉물 오산역 환승센터, 절차무시 특혜의혹 가로등 교체사업, 세교주민 속인 버스터미널 신축 약속 불이행 이 모든 것을 시원하게 대청소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