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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남부 지역 선거유세 차량 교통사고 10건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6-13, 수정일 : 2018-06-13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12일) 24시를 기해 종료된 가운데 경기남부 지역에서 선거 유세 차량이 일으킨 교통사고가 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유세 차량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총 10건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7시 55분쯤 시흥시에서 한 유세 차량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인도로 올라가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성남시 중원구에서 또 다른 유세 차량이 교통섬에 차를 대놓고 유세를 펼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본청 지침에 따라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계도·현장시정 조치에 중점을 두고, 위반행위를 계속 반복하는 경우에는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