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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왼쪽)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캠프 모습.

[방송3사 출구조사]경기도지사 선거…이재명 59.3% vs 남경필 33.6%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이 번에는 경기도로 넘어갑니다. 배수아 기자! 경기도 선거 상황 말씀해주시죠?

(기자)
오늘 선거에서 도 내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도내 시장·군수 31명과 광역의원 142명(지역구 129명·비례대표 13명), 기초의원 447명(지역구 390명·비례대표 57명) 등 모두 622명의 새 일꾼을 뽑게 됩니다.

경기도 선거인수는 1천53만 3천27명으로, 지난 4년 전 지방선거 때 선거인수 967만 9천317명 보다 85만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선거인수가 1천만 명을 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합니다.

경기도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방자치 부활’이라는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러진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63.2% 이후 줄곧 40~50%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경기도는 향후 정국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쳐왔습니다.

(앵커) 투표율은 어떤가요?

(기자)
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사전투표자 184만150명과 거소투표 신고자 등 185만5천91명을 제외한 867만7천936명이 3천79곳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는데요.

집계 결과, 경기도의 투표율은 57.8%를 기록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77.1% 보다는 낮지만 20대 국회의원 선거 57.5%, 제6회 지방선거 53.3%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70.2%로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반대로 평택시가 53.2%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 55.3% , 대구57.3.5%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투표율입니다.

(앵커)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기자)
네. 방송3사 출구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50%대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30% 대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남 후보의 경우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보다는 앞서기는 했으나 판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59.3%, 남경필 후보 33.6%,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 4.2%, 정의당 이홍우 후보 2.2%, 민중당 홍성규 후보 0.7%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이재명 후보 캠프 사무실에 모여있던 400여명의 지지자들은 큰 환호 소리와 함께 이재명을 연호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 부둥켜 안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승리를 자신하는 듯 환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앵커)
경기도교육감 선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 판세는 어땠었나요?

(기자)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들이 나왔는데요. 교육감 선거는 당이 없는 만큼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현 경기도교육감인 이재정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한 만큼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거란 예측이 있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알려드리면 이재정 후보가 40.4%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임해규 후보가 23.8%로 나타났는데 역시 보수층의 표를 무시할 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고생하셨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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