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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인 "민선 7기 특례시 실현 힘쓸 것"
경기 / 정치행정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6-15, 수정일 : 2018-06-15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인방송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에 출연해 "나라다운 나라 중앙정부 건설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민선7기에 특례시 실현에 힘 쓰겠다"면서 "모든 정치력을 총동원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실현 정책으로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과 스마트 폴리스 조성사업'을 꼽고 "지역 간 갈등 해결을 우선 과제로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공론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기남부권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면서 "컨벤션 센터 개관에 맞춰 연계산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염태영 당선인의 인터뷰 전문

□ 장한아 : 613지방선거 당선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수원으로 가보겠습니다.

▷ 이종근 :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염시장 나와계시죠.

염태영 : 예 안녕하세요 수원시장 염태영입니다.

▷ 이종근 : 네 당선인이라고 불러야하는데 시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염태영 : 네 지금도 시장이고요 시장이면서 또 당선인입니다.

▷ 이종근 :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염태영 : 네 감사합니다.

▷ 이종근 : 네네 수원시청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환영회가 열렸죠 잘 마치셨나요?

염태영 : 네 환영식을 했습니다 지방선거 운동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제 그동안의 선거운동을 마치면서 감회를 서로 나누는 그런 행사를 했습니다.

▷ 이종근 : 감회말씀하시니까 한 가지 여쭤볼게요 이번 선거운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어떤 순간인지?

염태영 : 그 저는 잘 모르지만 저를 위해 이름없이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한 모퉁이에서 헌신적으로 다신을 드러내지 않고 일한 자원봉사자가 생각이 나고요. 또 한분은 12년전 제가 처음 출마했을 때 저를 기억하고 그 때부터 저를 성원하는 여든 살의 어머님이 계신데 생각이 납니다 끝까지 익명으로 해달라고 해서 이름을 못 밝히지만요.

□ 장한아 : 진짜 감사하시겠어요. 자 수원시장으로 이제 당선이 되셨습니다. 3선에 성공하신건데 정말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염태영 :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셨는데 나라다운 나라 중앙정부 건설에 매진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또 전 세계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 수원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들게 보답하기 위해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종근 : 경인방송 경기포차에서 축하인사를 제일먼저 드리는 단체장이 바로 염시장입니다 1번입니다.

염태영 : 고맙습니다 영광입니다.

▷ 이종근 : 저도 어제 밤 내내 개표방송을 봤는데 다른 기초단체장보다 득표율이 기억에 딱 남아요. 66.99% 숫자가 완전히 기억에 남을 숫자 아닙니까. 상당히 높은 득표율이에요. 이렇게 시민들의 지지가 높았던 배경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염태영 : 세 번째 시장에 도전하면서 지난 8년간 시민들게 저를 평가를 어떻게 하시냐가 이번에 선택에 기준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떠들썩하지 않는 선거 저를 심판받는 그런 선거라고 생각하고 진정성을 갖고 평가의 시간들을 보냈는데 기대 밖으로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지금까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사람 중심의 수원시정을 계속 펼치는 것으로 열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 장한아 : 좋은 성적표를 받으셨으니까 이제 앞으로 이 성적을 유지해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가장 힘을 기울이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가요?

염태영 : 핵심이 되는 정책은 크게 3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 특례시 실현입니다. 우리 시는 인구 125만으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크고요. 광역시인 울산보다도 인구 6만이나 더 많습니다. 그런 수원시가 이제까지 기초시로 분류가 돼 있어서 여러 가지 불이익이 많았습니다. 불이익을 받는 것을 이번에는 해결하려고 특례시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제가 앞으로 모든 정치력을 총동원해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삶의 질도 높이고 복지혜택을 높이려면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확대해서 특례시를 실현하는 것이 제가 새로운 민주당 정부로 수원시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큰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과 스마트 폴리스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는 국방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 간 갈등 해결을 우선과제로 하는 것인데 선거 기간 중에 시민주도형 공론화 논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세 번째는 경기남부권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건데요. 컨벤션 센터가 개관을 합니다. 여기에 수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연계 산업을 추진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추진해 나가는거 거든요. 이렇게 세 가지가 제가 선거기간에 제시한 핵심공약인데 이거 외에도 전국적으로 지방분권이라는 과제를 위해 공권형 지방정부의 표준을 우리가 만들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으로 목표이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종근 : 공약 중에 제가 눈에 들어오는 게 하나 있는데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의 정부완성 이런 공약이 있어요. 굉장히 다가오면서도 관념적이거든요 구체적으로 실천방안이 어떤 건가요?

염태영 : 저는 지지난 해에 우리 국민들이 꺼지기 쉬운 촛불을 들고 광화문광장에서 백만 이백만씩 모여서 촛불을 들고 새 정부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혁명을 이루지않았습니까? 이젠 시민의 시대 국민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모든 시정 중심에 시민들이 중심적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모든 부분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추진해나가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화성 문화재를 지금까지 관이하고 시민들은 그것을 홍보의 대상이자 참여의 대상으로 했는데 기획부터 모든 행사의 주체를 시민들이 직접 하게 했습니다. 국민중심의 추진 기구를 만들고 거기서 기획부터 최종평가까지 하게 됩니다. 이전보다 참여하는 사람들도 배가 되고 모든 프로그램 하나하나 활발하고 에너지를 갖고 추진되더라고요. 그것이 시민의 힘이라 생각해서 시민의 정부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을 슬로건으로 놓고 있습니다.

□ 장한아 : 제가 끝으로 지지를 보내주신 수원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 짧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염태영 : 예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요. 지금까지 제가 시민의 정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시가 전국의 모델이 되고 글로벌 수원이 되는 민선 7기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신뢰하고 저를 믿어주신 시민여러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종근 : 모쪼록 지금 말씀하신 것이 4년 내내 완성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염태영 : 예 감사합니다.

□ 장한아 : 경기포차 지금까지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였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