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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선수 폭행 혐의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 피해선수 3명 더 있어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6-20, 수정일 : 2018-06-2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적용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를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선수 4명 중 3명은 여자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확인된 피해선수 4명 외에 피해자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