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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존.다이옥신 배출업소 980곳 특별단속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6-21, 수정일 : 2018-06-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오존농도 '나쁨'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질소산화물과 다이옥신을 다량 배출하는 폐기물처리업체,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주로 사용하는 도장업, 화학제품 제조업체 등 980곳이 대상입니다.


특히, 육안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에는 드론을 투입해 단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측정자료에 따르면, 6월 오존 하루 최대농도는 0.162ppm으로 환경기준인 0.1ppm을 넘어섰으며, 올들어 전국에 157차례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