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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농가주택서 불... 70대 여성 숨져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6-22, 수정일 : 2018-06-22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오늘(22일) 오전 4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단층 짜리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남편 71살 A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택과 축사 등 30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집 밖에서 드럼통에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드럼통 아래에 있던 들고양이 몸에 불이 붙어 고양이가 날뛰면서 주택으로 불이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