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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환 신임 수원지검장 "검찰 변화 중심에 인권.법치 있어야"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6-22, 수정일 : 2018-06-22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차경환 신임 수원지검장


 


차경환(49·사법연수원 22기) 신임 수원지검장은 오늘(22일) 수원지검에서 취임식을 갖고 "검찰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권과 법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 지검장은 "모든 법 집행은 인권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또 적법한 절차 속에서 이뤄질 때만 참된 의미를 가진다"며 "검찰의 진정한 변화는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제대로 인식하고 공감하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질서 확림과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공정한 법 집행, 구조적 비리와 부패 척결 등 검찰 본연의 사명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차 지검장은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 진언과 공감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수원지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단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차 지검장은 미국 LA 총영사관 법무협력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