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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당, ‘생산적 국회’ 위해 건설적 파트너십 기대”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6-25, 수정일 : 2018-06-25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내부 혼란 수습에 분주한 야당을 향해 “건설적 파트너십으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로 김관영 국회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출마선언을 통해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산적 국회’를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하반기 원구성과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제 국회정상화의 시동이 걸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지방선거 이후 야당들이 국민들에게 한 ‘자기쇄신의 약속’은 ‘국회정상화’실천을 통해서만 이행할 수 있다”면서 “하루 속히 국회를 가동시켜 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각종 민생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4.27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