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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기 첫날 재난안전대책 지휘..."도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01, 수정일 : 2018-07-0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임기 첫날인 오늘(1일) 오전 수원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경기도청 재난상황실로 이동해 긴급 소집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지사는 회의 시작 전 간소하게 취임 절차를 밟았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이 알려진 그제(29일) 이에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보고를 긴급 지시했고, 내일(2일)로 예정됐던 경기도지사 임명식을 취소했습니다.


김용 인수위 대변인은 이 지사의 발언을 인용해 "도지사 임명식 참석을 기다려 오신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무엇보다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