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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오후부터 다시 비내려”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주말 내내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단계적으로 모두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경기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비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준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안산, 시흥 등 도내 7개 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체됐습니다.

지난 6월 30일 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30분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123mm로 집계됐으며 여주와 과천이 162mm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 경기 대부분 지역에는 시간당 평균 1~5mm 약한 비만 내리고 있지만 남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동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차로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화성시 매송면 한 노후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됐고,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1곳이 한 때 침수됐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비는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과 함께 오후 들어 다시 거세게 내릴 전망입니다.

경기지역에는 50~100mm 비가 더 온 뒤 모레 아침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도와 각 시·군은 비상 1단계 근무를 하는 가운데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공사장 등 피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도내 24개 시·군 210곳의 배수펌프장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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