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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연천서 군용 미니버스 신호등 들이받아... 군인 20명 부상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7-02, 수정일 : 2018-07-02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오늘(2일) 오전 7시 26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차로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들은 장교들로, 교육 훈련을 위해 다른 부대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헌병대는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