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시정운영 4원칙 제시...'정의.원칙.공정.투명'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은 오늘(2일) '정의.원칙.공정.투명'을 시정 운영 4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백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전임시장의 좋은 정책들은 계승하되, 정의롭지 못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사와 관련해서는 "기회는 공평하고, 평가는 투명하고 공정하며, 결과는 누구에게나 예측 가능해야 한다"며 "모든 인사는 정기인사 때만 하고 잘못된 부분은 첫 번째 인사 때 정상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첫 번째로 '난개발치유특별위원회(가칭)' 설치를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에 대해 결재했습니다.
위원회는 그 동안 진행된 난개발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백 시장은 선거기간 중 시민들과 약속한 것을 이행하기 위해 '공약이행 시민검증단'을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 확정하고,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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