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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내 도로서 오수관 파열에 의한 길이 1m 규모 땅꺼짐 발생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오늘(4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8차선 도로에서 길이 1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지하에 매설된 오수관 파열로 추정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입구역 사거리.

송도컨벤시아 방면 4차선 도로 중 2차로에 길이 1m, 폭 1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침하된 지점 주변 도로는 울퉁불퉁한 상태로 균열이 일면서 자칫 2차 사고의 위험에 노출됐습니다.

지하에서 흘러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도 도로 위 곳곳에 고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연수구는 급히 인력을 투입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구는 지하에 매설된 오수관 파열로 인해 지반이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수관의 특정 부분이 손상되면서 물이 새어 나왔고, 물에 젖은 흙이 내려 앉으면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구는 우선 해당 오수관을 이용할 수 없는 오수는 다른 경로로 우회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도록 임시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오수관 파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는 노후화된 오수관이 수명을 다해 파열됐거나 오수관이 꺾이는 부분의 이음새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각에선 송도국제도시 건설 시점을 봤을 때 노후화보다는 오히려 바다를 메워 조성한 도시의 특성상 약한 지반이 원인일 것이란 의견이 나옵니다.

구는 파열된 관의 보수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가스안전공사와 한전 등 관련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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