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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4대강 사업 사기극, MB 비롯한 관련자들 책임 물어야”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7-05, 수정일 : 2018-07-05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5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결과와 관련 “4대강 사업의 진상이 확인된 만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수십조의 혈세가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이었음이 또 다시 확인됐다”며 “감사원 조사 결과, 대통령을 정점으로 각 부처가 조직적으로 동원돼 국민을 속이고 생태계를 유린한 과정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즉각적 검찰조사와 합당한 처벌은 물론 4대강 재자연화 작업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