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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인구변화.

분당.강남서→용인…용인→화성으로 인구이동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지난 해 서울 강남과 성남시 분당에서 많은 시민들이 용인으로 이주했으나 비슷한 정도의 용인시민이 화성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숫자로 보는 용인시 인구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용인시로 순전입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성남시 3천569명, 강남구 1천279명, 서초구 1천15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화성시로 전출한 시민도 5천4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등록 기준 용인시 인구는 지난 2005년 69만3천660명에서 지난 연말 100만4천81명으로 44.7%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청년이나 영유아 인구 비율은 낮아 청년인구 유입이나 출산장려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5~34세 청년인구 비율은 11.55%로 전국 평균인 12.82%나 경기도 평균인 13.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한편 용인시의 기대수명은 처인구 81세, 기흥구 83.6세, 수지구 85세로 수지구가 가장 높았고, 주요 사망 질병은 암, 심장질환 순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다양한 인구관련 통계를 알기 쉽게 풀어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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