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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RT 지제역 역세권 17년만에 환지 승인…본격적인 개발 '신호탄'
포스코건설 / 평택 / 한광선 / 지제·세교 지구 / 박종선 / 수서 고속철 / 김장중 / 역세권 / 평택시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07-09, 수정일 : 2018-07-09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2002년부터 평택 지제·세교 지구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17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앞으로는 조합원의 재산 보존가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기도 평택 지제·세교지구 박종선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이 지제역 역세권에 대한 환지 승인을 받고 꺼낸 첫 말입니다.

이 사업은 평택시의 수서 고속철(SRT) 평택 지제역 역세권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로써 박 조합장은 모든 행정절차를 끝내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SRT 지제역사 개통 후, 1년 7개월만에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에 나서게 되는 것 입니다.

환지방식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지제·세교지구 83만㎡는 주거용지 37만㎡와 상업용지 5만여㎡, 도로·공원·학교·환승센터 등 도시기반시설 41만여㎡로 개발됩니다.

7∼8월부터 포스코건설이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주택 공급은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대표이사는 "5천 세대 이상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고, 환승센터 및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는 유통·호텔·주거·교통을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밑그림을 밝혔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