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수위,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가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경기위원회 산하 문화복지분과는 오늘(11일) 이 같은 내용의 청년공약을 담은 '청년정책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사업은 만 18세 청년에게 국민연금 보험료 최초 1개월 분을 지원해 연금 가입기간을 늘림으로써 추후 납부를 통해 노령연금수령액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인수위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청년들에게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국민연금 조기가입을 유도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공약에는 기존 성남시에서 진행하던 청년 배당과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진영 문화복지분과위원장은 "청년정책 시리즈는 청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일부에게 시혜를 주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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