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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자 속출에 인천시도 ‘비상대기 체제 가동’

[경인방송=김희원 기자]

(앵커)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천도 온열 질환자 속출에 대비한 비상체제를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인천 첫 폭염주의보가 지난해 보다 나흘 빠른 어제( 15일)자로 발령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는 오늘(16일) 지난 5월20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총 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상을 종류별로 보면 열탈진 8명, 열사병 3명, 열실신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2일 미추홀구에서는 20대 남성이 등산 중 열탈진 증세를 보였습니다.

14일에는 서구지역 실외운동장에 있던 60대 초반 남성과 부평구 거리를 걷던 60대 후반 남성이 열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인천시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온열 질환자 수가 작년보다 많아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9일부터 비상대기 감시·보고체제를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응급의료기관 21곳에 온열 질환자 주의 공문을 보내고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현장상황을 상시 보고 받고 있습니다.

또 지역 군구 보건소에 폭염 대처와 건강관리 수칙을 홍보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각 군구에서는 햇볕이 강한 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햇볕이 강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옥외 작업을 피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온열 질환자의 상태가 심해지면 심근경색증, 고혈압 등이 합병증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bkh1121@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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