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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 22개 시.군 폭염경보…온열 질환자 잇따라 발생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오늘 하루 종일 후텁지근하고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됐습니다.

경기도내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는데, 경기도에서만 7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87살 여성 강모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 앞에서 잡초를 제거하다 열사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 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쯤 안성시에서는 75살 여성 이모씨가 높은 체온과 두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말 그대로 불볕더위를 실감하게 했던 오늘 수원, 광명, 양평을 포함한 도내 19개의 시·군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마시기 등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관련 출동건수는 300여건.

모두 22개의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오늘만 10대 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모두 7명이 열탈진과 열경련 등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여름철이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 질환 관련 구급출동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름철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 구급장비 7만여점을 비치한 Call&Cool 구급차 230여대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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