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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 개장...21일 부터 무료 운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17, 수정일 : 2018-07-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시청광장에 설치했던 무료 물놀이장을 올 해는 장소를 바꿔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오는 21일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9일까지 30일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45분입니다.


물놀이장에는 3~5세, 6~7세, 8~9세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풀장 3개와 구명조끼를 입고 한 방향으로 돌면서 물살을 즐기는 유수풀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 기구인 미끄럼틀과  에어바운스, 워터롤러,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은 몽골텐트 40동과 그늘막텐트 50동 파라솔 10세트 등이 들어서며 간이 샤워실과 가족탈의실, 남녀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됩니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시간에는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인 '용인버스킨'들의 마술과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는 안전을 위해 매일 안전요원 35명 등 평일 45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5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하고 응급조치반과 119구급차, 구급대 등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