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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방치된 과천 우정병원...주민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7-18, 수정일 : 2018-07-18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공사 중단 이후 21년간 방치됐던 과천 우정병원이 주민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합니다.


경기도는 오늘(18일) 우정병원 현장에서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를 맡게 된 우정병원 정비는 지난 2015년 국토부가 실시한 '제1차 국토부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입니다.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현재 우정병원을 철거한 후 9천여㎡ 규모 부지에 국민주택 약 17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신규로 조성된 공동주택은 과천시 무주택 주민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도는 우정병원 정비사업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2년 6개월여 동안 국토부, 과천시, LH 등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