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막힌 1190억 경기도 학교체육관 예산, 민선 7기에 풀리나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경기도가 부동의해 미집행된 학교실내체육관 사업비 1천190억원이 집행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는 "이한주 '새로운 경기위원회'(경기도지사 인수위)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학교실내체육관 사업비의 집행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공동위원장은 오늘(18일) 도의회 의장단·민주당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부동의 한 연정 예산인 학교실내체육관 사업비를 집행되도록 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말 예산심의 과정에서 학교실내체육관 사업비 1천190억원을 새로 반영했지만, 민선 6기 남 전 지사가 '부동의'해 관련 예산이 지금껏 집행되지 않으며 도와 마찰을 빚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