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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경제 3대3로 전략' ...이한주 "남북평화협력의 중심 비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19, 수정일 : 2018-07-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를 남북평화협력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으로 '경기도 평화경제 3대3로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토론회' 발제를 통해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평화경제 3대3로 전략'은 경의축 지대, 경원축 지대, DMZ 동서축지대 등 3개 지대(帶)를 축으로 경의선 로드, 경원선 로드, 환황해 해양로드 등 3로(路)를 개발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를 △한반도의 경제지도 중심지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신성장거점 △통일한반도 사통팔달의 인프라 △살고싶은 생태복지 경기북부 등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3대3로 전략'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로는 5대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5대 방안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체계 정비와 확대 △경의.경원축 통일경제특구 추진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과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 △DMZ 생태평화지대 구축 △환황해경제벨트 개발 등입니다.


이한주 공동위원장은 "경기도 평화경제 3대3로 전략의 성패는 한반도 정세와 한미관계 등 외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경기도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외적 요인의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