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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교산 너울길 11km 구간 정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20, 수정일 : 2018-07-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광교산 심곡서원에서 손골성지에 이르는 11km 구간의 너울길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중순까지 심곡서원~조광조 묘역~매봉약수터~천년약수터~서봉사지~법륜사~손골성지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세우고 데크난간,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일부 구간에는 초화류를 심어 꽃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가 담긴 너울길은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2013년 조성됐으며, 광교산을 비롯해 문수봉.성지순례길, 구봉산 등 6곳 10코스가 있습니다.


시는 이번 광교산 너울길 정비를 시작으로 수원시와 협력해 너울길과 인접 등산로 등을 이어 광교산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