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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책임정치 위한 협치기구 필요"...경기도·도교육청에 제안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7-23, 수정일 : 2018-07-23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이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에게 협치기구인 가칭 '경기도정 정책협의회'와 '경기도 교육정책협의회' 상설화를 제안했습니다.


염 대표는 오늘(23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열린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염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23일 본회의장에서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염 대표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도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어 당당한 경기도 민생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책임 정치를 위해 협치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염 대표는 "도의회 재적 142석 중 135석의 거대 여당으로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의회 본연의 사명인 도 집행부와 도교육청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에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염 대표는 "자치분권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의회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해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