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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택시환승할인제 도입위한 타당성 용역 발주…할인금액 500원으로 추계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경기도가 지속적인 택시 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택시 환승 할인제는 현재 부산, 제주 등에서 시행 중이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하고 택시를 타는 승객에게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내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도는 택시환승할인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25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용역은 업체 선정 뒤 내년 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용역비로는 1억 원이 투입됩니다.

도내 택시업계는 지난 2011년 이후 이어진 이용객 감소로 매년 3% 내외의 매출액 감소를 겪어왔습니다.

이에 도는 자율감차 시행과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택시업계와 도의회는 이 같은 대책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환승할인제 도입을 요구해왔습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과 택시간 연계 환승통행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전문가, 택시업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환승할인제 도입 시 요금제 유형과 환승방법, 적용범위 등의 정책방향과 정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현황조사, 비용추계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택시 환승 할인제는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후 택시로 갈아탈 경우에만 1천원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도입된 제주도는 800원, 오는 10월 도입 할 예정인 인천시는 500원을 각각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도의 경우 500원을 할인금액으로 추계하고 있으며 이 경우 매년 108억 원의 환승손실보전금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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