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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종 2급인 매화마름. <사진= 경기도>

파주 DMZ 곳곳서 멸종위기 생물 대거 발견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 파주 DMZ 일원에서 매화마름, 저어새, 삵 등 각종 멸종위기 생물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도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파주 DMZ와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실시한 생태자원조사 결과 식물 575종, 조류 79종을 발견하고, 멸종위기 2급인 삵의 서식지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희귀식물은 할매밀망, 쥐방울덩굴 등 22종, 특산식물은 벌개미취 등 13종이 발견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적색목록 식물도 10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평화누리길 6코스 일원에서 극상림인 서어나무 군락지, 멸종위기종 2급인 매화마름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조류는 원앙, 호사도오, 재두루미, 황조롱이 등 9종의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 저어새,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재두루미,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붉은배새배 등의 생태도 함께 포착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파주출판도시에서부터 반구정을 지나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파주 평화누리길 4개 코스 67km구간에서 이뤄졌습니다.

임순택 도 DMZ정책담당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사활동에서도 평화누리길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MZ와 평화누리길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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