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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대학 진학 지원할 교육지원기구 만들겠다"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25, 수정일 : 2018-07-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칭)교육지원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백군기 시장은 오늘(25일) 시장실에서 교육부문 공약 설명을 통해 "중.고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데 부모님은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교육지원기구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지원기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봉사활동이나 현장실습 등을 중학교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백 시장은 "교육지원기구가 운영되면 학생들이 어려운 영어.수학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백 시장은 교육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일반회계 기준 3.89%인 교육예산 비율을 5%대로 끌어올려 매년 1천억 원 이상을 교육부문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