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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모습. <사진=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평범한 매트를 기적의 치료기기로 속여 판 일당 입건…피해노인 700명 넘어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일반 의료기기를 기적의 치료기기로 속여 수 년동안 22억 원 어치나 팔아 온 일당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온열기, 알칼리이온수기 등을 마치 만병통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판매한 체험방 대표 등 3명을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들은 노인들을 간장과 비누 같은 생필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체험방으로 유인하는 수법을 동원했습니다.

이어 오락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는 매트.침대 등을 무료 체험하게 한 다음 치매, 중풍,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 특사경은 이 같은 수법으로 8년 동안 피해를 입은 노인만 7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제품정보를 확인하기 힘든 노인들로 친밀한 판매방식에 현혹당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우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감시단이 한 달여 간 잠입해 녹취를 하는 등 힘든 노력 끝에 불법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며 “생필품을 무료로 나워 주거나 특정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고 광고하면 일단 의심을 하고 최소한 자녀들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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