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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지역 자사고.외고 등 지원자 일반고와 ‘동시 지원’ 가능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내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 희망하는 학생들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학생들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에 상관없이 외고 등에 불합격한 경우에 원하는 일반고에 배정받게 됩니다.

동시 지원하는 경우 학군내, 구역내 1지망은 외고 등이 되고, 2지망부터는 일반고 지망 순위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애초 도 교육청은 지난 3월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평준화 지역의 외고 등 응시자가 해당 학교에 불합격할 경우 비평준화  지역의 학교로 배정받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평준화지역에서 외고 등과 일반고의 중복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고입전형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했습니다.

고입 전형 일정도 일부 조정 됐습니다.

평준화지역의 경우 합격자 발표일이 당초 12월 26일에서 내년 1월 9일로 미뤄졌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이 12월 19일에서 하루 당겨졌습니다.

배정작업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평준화지역의 배정학교 발표일은 교원 정원 문제와도 연결 돼 내년 1월 30일에서 하루만 늦춰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85%가 1지망 학교를 가게 된다”며 “외고 등에 불합격한 학생들보다 우선 순위권이 있어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학교로의 쏠림현상도 어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고, 교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진행해 혼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외고 8곳, 국제고 3곳, 자율형 사립고 2곳 등 모두 13곳이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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