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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행정안전부 규제개혁 경진대회 장려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7-29, 수정일 : 2018-07-2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국민이 체감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개혁 성과 발굴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우수사례 87건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와 본선을 거쳤습니다.


시는 수출과 매출 신장 등으로 공장 증설이 필요하지만 용도지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정부문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용도지역 조정의 경우 평균 5년에서 8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1년으로 단축함으로써 약 135억 원의 투자유치와 6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어 기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