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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폭염구급대 <사진=수원소방서 제공>

경기도 전역 폭염경보 계속… 온열질환자 300명 돌파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경기도 전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도 내 총 온열질환자는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30일) 오후 3시 52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도로 위에서 74살 강 모 여성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의 체온은 41.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4시 8분쯤 화성시 봉담읍에서 64살 고 모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 내 온열질환자도 어제(29일) 기준 3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열사병 78명, 열탈진 199명, 열경련 34명, 열실신 32명 등입니다.

가축폐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4개 농가 4만 7천여 마리의 가축이 추가로 폐사해 지난 26일까지 도 내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양은 155개 농가 28만 1천여 마리에 달합니다.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현황이 늦게 집계되는 것을 고려하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정이 이렇자 도와 31개 시군은 폭염 상황관리 테스코포스를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생활관리사와 재난도우미 등으로 독거노인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과 무더위쉼터 등 현장 방문을 강화했습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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