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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활동 나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7-30, 수정일 : 2018-07-30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가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건강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구 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다음달 26일까지 폭염대비 상황반을 확대 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독거노인과 쪽방거주자 총 1,254세대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들이 수시방문과 안부전화 실시 등 폭염대비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낮 12시~5시까지 외출자제 ▲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 섭취 ▲ 알코올이나 카페인 들어있는 음료 자제와 적정 수분 균형 유지 ▲ 자외선 차단제 사용 ▲ 폭염 시 가까운 노인정,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온열질환자 발생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