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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연구 착수...평준화 본격 추진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8-02, 수정일 : 2018-08-02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학교군 설정과 학생 배정, 학교 간 격차 해소 방안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생활권이 동부와 서부권으로 나눠져 있어 평준화 도입에 대한 찬반 논쟁이 팽팽했습니다.


 







 

반대 측은 낙후한 서부권의 교통 인프라와 원거리 통학 문제, 지역 명문고 육성 필요성 등을 지적했습니다.

 

10월 초 쯤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후 관련 설명회와 조례 개정 등 행.재정적 절차가 진행됩니다.

 

도 교육청은 평준화 추진이 순조로울 경우 2020년 고입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2021년부터 학생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모두 9개 학군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