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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얘들아! 신나게 놀아보자 둥둥, 딩동 음악회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8-02, 수정일 : 2018-08-02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디즈니 만화영화 메들리와 신나는 동요 메들리,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의 언더더씨(Under the Sea) 등을 통통 튀는 마림바, 비브라폰, 클로켄슈필 등의 타악기로 신나게 연주합니다.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는 마림바와 드럼, 젬베 등 타악기를 진열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를 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됩니다.

또 공연 중간 타악기 탐구 시간에는 악기의 이름과 특징을 소리와 함께 설명하고 신체를 이용한 바디 퍼커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매년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부제로 연주를 통해 타악기 분야가 좀 더 친숙한 음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5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공연 40분 전 로비에서 타악기 체험교육이 진행됩니다.

티켓 예매는 엔티켓(www.enticket.com, 032-818-5665), 문의는 서구문화회관(032-579-1150)으로 하면 됩니다.

최상철 scchoi@ifm.kr